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골 제국 (문단 편집) === 대중문화에서 외면받는 역사 === 몽골 제국을 소재로 한 대중문화 작품들은 몽골 제국의 역사적 임팩트에 비해서 매우 적은데, 대부분은 칭기즈 칸이 몽골 제국을 건국하는 과정까지만 다루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. 사실 몽골 제국을 소재로 한 영화 등의 콘텐츠가 나오기 어려운 '''가장 큰 원인은 지나치게 큰 제국의 판도와 정복 전쟁의 묘사'''에 있다. 몽골 제국의 군사 활동을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고자 할 경우, 몽골이 중동에 위치한 [[예루살렘]]과 [[다마스쿠스]]에서 전투를 벌이는 동시에 동유럽을 침공해 [[보야르]]들과 원군으로 온 서유럽의 [[기사]]들과 싸우고, 대륙 반대편에선 [[남송]]과 [[고려]]를 털자마자 [[일본]]의 [[사무라이]]와 칼을 맞대며, 베트남과 한판 붙으면서, 태연히 [[맘루크 왕조|북아프리카의 정치 상황]]에 간섭하는 등, '''하나도 버거운 대형 사건들을 줄줄이 연출해야 한다.''' 심지어 이 와중에 했던 집안 싸움까지 묘사하려면 답이 없다.[* 제국의 크기가 크기다 보니, 다른 제국에선 단순 권력 투쟁 취급 받을 일이 '''거의 [[세계대전]]급이다.'''] 때문에 촬영을 마음먹고 하려고 해도 세계 각국의 성벽과 건축물, 궁전, 도시, 의복, 거기에 더해 각국의 종교까지 등장하면서 끝도 안보이는 예산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. [[원나라]]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려 해도 이미 그 스케일과 제작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. 실제로 [[넷플릭스]]에서 시즌당 총 제작비를 무려 9000만 달러(한화 대략 1000억)를 투입하여 [[마르코 폴로(드라마)]]를 제작했음에도 결국 예산 문제로 시즌 3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. 이는 무려 [[왕좌의 게임(드라마)]]의 제작비에 필적할만 어마어마한 예산 투자였음에도 [[고증]] 측면에서 판타지에 가깝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.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더 세계관이 넓어지는 만큼 넷플릭스 측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스케일이었을 것이다. [[킵챠크 칸국]]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, 수도 [[사라이]]와 중세 [[모스크바]]의 묘사,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인종을 케스팅해야 한다. 같은 맥락에서 [[일 칸국]]은 이란 문명권을, [[차가타이 칸국]]은 중앙아시아 문명권을 묘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.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가 사실상 실패한 선례가 되었기에 몽골 제국사를 소재로 영화 등의 콘텐츠가 앞으로도 나오기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. 심지어 사극에 진심인 편인 [[중화권 사극]]에서도 [[원나라]]를 비롯한 몽골 제국은 철저하게 외면받는 실정이다.[* 남송을 멸망시키고, [[한족]]을 노예로 부린 역사 탓에 중국인에게 매력적인 시대로 보이진 않는다. 게다가 [[만주족]]이 한족에 동화되면서 중국사에 편입된 후대의 [[청나라]]와 달리, 후손인 몽골이 건재한지라 중국 중심의 시각으로 묘사하기도 좀 그렇다.] 역사를 다루는 게임에서는 등장이 잦은 편인데 그나마도 몽골 제국을 중심으로 다룬다기보다는 강력한 적이나 재앙 정도로 다루는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